대전 둔산경찰서는 중고명품 매장에 들어가 수십 점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28살 김 모 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18일 새벽 대전시 둔산동의 한 중고명품 매장에 들어가 2억 원 상당의 시계와 가방 등 60여 점을 훔쳐 부산에서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식과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쪼들리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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