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자발찌 착용 60대 5세 여아 성추행

2013.09.24 오후 05:31
전자발찌를 착용한 60대가 5살 아이를 성추행하다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보호관찰소는 이웃집 여아를 성추행한 혐의로 62살 최 모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집 인근에 사는 5살 여아에게 과자를 준다며 유인해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의 보호관찰관은 전자발찌 위치추적시스템의 움직임이 없다는 점을 수상하게 여겨 집을 찾았다가 여아와 함께 있는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

최 씨는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지난 2010년까지 복역한 후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군산보호관찰소의 집중관리를 받아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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