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대한 공기 주입 작업이 어제 저녁 7시 28분 중단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장비 고장으로 한 차례 중단했던 세월호 3층에 대한 공기 주입 작업을 재개했지만, 다른 층의 수압이 세질 것을 우려해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공기 주입 장소를 옮긴 뒤 오늘 오전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해경은 앞서 어제 오전 현재 가장 밑바닥에 있는 세월호 5층 조타실에 대한 공기 주입을 마쳤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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