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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안전 위협하면 개장 못 해"

2014.05.13 오후 03:05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달로 예정된 제2롯데월드의 임시개장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면 용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서울 잠실동 제2롯데월드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대책을 점검한 뒤 '임시사용 승인신청이 들어오면 소방법과 건축법 준수, 교통대책 등 모든 측면에서 엄격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롯데는 이달에 저층부를 임시개장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근로자 사망 등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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