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북 문경 양계장 닭 13만 마리 폐사

2014.07.11 오후 06:53
어제 오후 3시쯤 경북 문경시 마성면에 있는 양계장에서 닭 13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제 문경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2.5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경북도는 해당 양계장의 4개동 가운데 자동 환기시스템이 고장난 2개 동에서 닭들이 집단 폐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기시스템이 고장난 사육동 내부 온도는 한때 42도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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