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상 악화' 세월호 수중수색 중단

2014.09.01 오후 08:39
세월호 침몰 해역에 기상 악화가 예상되면서 수중수색이 중단됐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내일부터 돌풍을 동반한 비가 예보돼 오늘 오후부터 수중 수색을 중단하고 작업용 바지선을 피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수중 수색을 5일 만에 다시 시작한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까지 수중 수색을 했지만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 못했습니다.

지난 4월 세월호가 침몰한 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94명, 실종자는 10명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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