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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독거노인·장애인 이동 빨래방 운영

2014.09.15 오후 05:35
서울시가 움직이기 불편한 중증장애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이동식 이불 빨래방을 운영합니다.

장애인복지관 45곳과 재가노인복지센터 25곳의 자원봉사자들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이불 등 부피가 큰 빨랫거리를 가져와 세탁한 뒤 다시 배달해줍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가까운 장애인복지관이나 재가노인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현재 서울에는 중증장애인 1급 3만 3,826명, 2급 5만 3,913명, 중복장애 5,929명, 치매·중풍으로 요양서비스를 이용 중인 노인은 4만 4,883명에 이릅니다.

이들은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지만 이불 등 세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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