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43분쯤, 영도 태종대에서 해운대 쪽으로 가던 부산시티투어버스가 부산 중구 중앙동 연안부두터미널 앞 도로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만에 진화됐으며, 버스에 탄 승객 15명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운행중이던 버스 엔진에서 연기가 나 운전기사가 차를 세운 뒤 승객을 대피시켰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인철 [kimic@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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