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이 시내버스 옆자리에 앉은 할머니에게 욕설을 퍼붓고 때리는 동영상이 SNS에 올라 파문이 일자 경찰이 사법처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시내버스 안에서 70대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로 40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유 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쯤 청주 육거리 시장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76살 A 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수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자리를 피하는 피해자에게 쫓아가서 더 폭행하고 폭행을 제지하는 승객들에게도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동우 [kim1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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