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의 롤렉스 손목시계를 숨겨 세관을 통과하려던 중국인이 적발됐습니다.
김해세관은 관세법 위반혐의로 중국인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11월 10일 홍콩에서 출발한 항공기를 타고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시가 1억2천만 원의 롤렉스 시계 6개를 몸에 숨겨 밀수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바지 안에 띠를 두르고 롤렉스 시계 4개를 매달아 세관검사장을 통과하려고 시도했습니다.
또 신발 안에도 롤렉스 시계 2개가 발견됐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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