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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해일 방지 방파제 추진

2016.08.24 오후 03:51
부산시가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 해상에 해일 피해 방재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기본과 실시 설계에 들어가는 예산 9억 원을 국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마린시티 등 해운대 일대를 해일 피해 위험지구로 지정하려는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일 피해 위험지구로 지정되면 방재시설 사업비의 절반이 국비로 지원됩니다.

부산시는 마린시티 앞 해상에 해일 방재시설로 길이 650m 방파제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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