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독 하이트 맥스 생맥주 '역한 냄새' 제품 회수

2016.10.11 오전 04:57
지난달 하이트진로 전주공장에서 생산한 일부 맥스 생맥주에서 역한 냄새가 나 회사 측이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이트 진로 측은 전주공장에서 9월에 생산한 맥스 생맥주 제품에 대해 소비자 불만이 많아 거둬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생맥주를 받아 판매한 주점 업주들은 소비자들이 맥주에서 황 냄새가 난다는 불만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용기를 밀폐해주는 고무 패킹에 문제가 있어 일부 제품이 변질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해당 제품을 마셔도 인체에 해로운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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