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집 보조금 횡령 대표 입건

2017.01.18 오후 01:09
청주 청원경찰서는 어린이집 운영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대표 49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2011년 4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급식비와 특별활동비 등 어린이집 운영비를 부풀려 허위 회계처리를 한 뒤 3천6백여만 원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린이집 운영비 계좌를 혼자 관리한 A 씨는 구청의 관리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점을 이용해 지출 목록을 부풀리거나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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