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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내 수색 속도...유류품 속속 발견

2017.04.28 오후 07:16
세월호 선내 수색이 속도가 붙으면서 유류품도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체 3층과 4층의 다섯 구역을 수색한 결과 유류품 95점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옷과 가방, 신발이 주로 많았고 휴대전화와 전자기기도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신원이 확인돼 가족에게 전달된 물건까지 합치면 수습된 유류품은 모두 384점으로 늘었습니다.

뼛조각도 17점이 추가됐습니다.

선내 수색에서 나온 진흙에서 16점 그리고 침몰 해역에서 1점이 나왔으며 모두 동물 뼈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뼛조각은 517점입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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