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 8곳 가운데 3곳의 개장이 다음 달로 미뤄졌습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3일 문을 열 예정이던 여의도·잠원 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 개장을 다음 달 초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시설을 운영하기로 한 업체가 낙찰 뒤 기한 내에 사용료를 내지 않아 사용허가가 취소됐다"며 "운영사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광나루·망원·뚝섬·잠실 수영장과 난지 물놀이장은 예정대로 오는 23일부터 시민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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