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생 자폐아, 초코파이 먹다 질식사

2017.08.24 오후 03:25
자폐증이 있는 초등학생이 초코파이를 먹다 질식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23일) 오후 6시 반쯤 부산 연제구의 한 주택에서 12살 A 군이 숨져있는 것을 할머니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자폐 1급인 A 군은 초코파이 1개를 통째로 입에 넣다가 기도가 막혀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 군 옆에 있던 어머니가 지적장애가 있어 응급조치와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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