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2일과 23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대학생축제인 '부산불꺼축제'를 엽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부산불꽃축제를 패러디한 '부산불꺼축제'는 젊은이에게 열정을 불태우기만을 바라는 사회에 맞서 잠시 불을 끄고 쉬어가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메인 행사는 야외무대의 조명을 끄고 어쿠스틱 음악 속에서 펼쳐지는 파자마 파티이며, 힙합, 댄스 공연, 밴드와 버스커 팀 등의 무대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베개 싸움, 추억의 전자오락실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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