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결혼을 앞둔 경찰관이 대학 후배를 성폭행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오늘(19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대학 후배인 20대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로 둔산경찰서 소속 A 순경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을 앞둔 A 씨는 대학 선후배들과 축하 자리를 가졌으며, 대학 후배인 피해 여성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고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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