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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포항지역 학교 32곳 긴급 점검

2017.11.16 오전 07:35
경북 포항 지진의 여파로 수능 일정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정부는 포항지역 학교 건물 32곳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포항지역 학교 건물 32곳에서 균열이 발생했으며 오늘부터 민간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긴급 점검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포항고와 포항여고, 대동고 등 수능 시험장 10개 학교를 우선 점검할 계획입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어제 지진이 발생한 직후 수능 시험장 14개 학교를 전수조사한 뒤 여진 상황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수능 일정 연기를 교육부에 건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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