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8시쯤 대전시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원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연구원 청원경찰들이 1차 진화에 나섰고, 소방차 10여 대가 긴급 출동해 9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사용이 중단된 건물로 외부에 설치된 수도관의 동파 방지를 위해 감아놓은 전열선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을 타고 불길이 번졌습니다.
경찰은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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