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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미투 가해' 강사 해고..."수차례 제자 성희롱"

2018.03.31 오후 02:32
백석예술대에서 재학생이 강사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학교 측이 의혹 제기 하루 만에 해당 강사를 해고하기로 했습니다.

백석예술대는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 성희롱 의혹이 제기된 음악예술학부 실용음악 전공 시간강사 H씨의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백석예술대 대나무숲'에는 "신입생 때 H 강사가 남자친구와의 성생활에 대해 묻는 등 수치스러운 질문을 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실용음악과 H 강사가 음란 동영상을 보내주겠다는 말을 하고 성인용품을 사용해보라고 말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백석예술대는 의혹이 제기되자 곧바로 진상조사를 벌여 학생의 주장대로 수차례에 걸친 성희롱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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