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을 시도하다 여성이 저항하자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4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59살 박 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 21일 전북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한 건물 계단에서 치위생사인 45살 A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A 씨를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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