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집배원들은 자신들이 연간 2,900여 시간을 근무한다며 제주지방 우정청이 인력을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지역 인구증가율이 지난 10년 동안 22%에 달하고 하루 평균 배달물량도 전국보다 300여 통 많은 1,300여 통에 이른다며 집배원 240여 명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배원들은 늘어난 업무만큼 초과 근무시간도 늘어났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최소 57명의 집배원이 증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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