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가 다음 달 6일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대부'와 '지옥의 묵시록'을 연출한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피니안의 무지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어둠 속의 댄서' 등 영화계 거장들의 뮤지컬영화와 함께 70년대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토요일 밤의 열기' 같은 고전까지 35편이 선보입니다.
개막작으로는 30년간 공개되지 않았던 임권택 감독의 서울올림픽 다큐멘터리가 상영됩니다.
영화제 개막식은 다음 달 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배우 오만석 씨의 사회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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