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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적십자회비 납부율 갈수록 저조

2018.08.30 오후 03:24
서울시의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떨어지면서 지난해엔 1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적십자회비 납부 실적을 보면, 지난해 614억 원의 고지 금액 가운데 12.3%인 75억 원만 납부됐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와 도봉구, 노원구가 14%가 넘는, 상대적으로 높은 납부율을 기록했습니다.

김기덕 의원은 적십자회비는 자발적인 참여로 모이지만 자치구의 참여도에 따라 납부 실적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치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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