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위 해제된 교도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2018.09.10 오후 02:53
재소자에게 휴대전화를 건넸다가 직위 해제된 교도관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오늘 아침 6시 20분쯤 전북 익산시 동산동에서 45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교도소 교도관이었던 A 씨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2년 동안 제소자에게 휴대전화를 건네고 돈을 받아 직위해제 된 상태로 검찰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심리적인 압박감 때문에 A 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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