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에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조사에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교육청은 영월지역 A 여중, 여고 학생들이 집단 결석한 이후 전체 학생을 조사한 결과 60여 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오는 19일까지 단축 수업과 급식 중단 조치에 들어갔으며 보건 당국은 식자재 공급 업체를 상대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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