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20대가 보행자를 덮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2시 25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미포오거리 교차로에서 26살 박 모 씨가 모는 BMW 승용차가 보행자 2명을 덮친 뒤 도로 옆 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와 보행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34%로 나타났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