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무상급식 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3월 기준 대구의 초·중·고 급식 지원 학생은 6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경북도 73%로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같은 당 임재훈 의원도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곳은 대구·경북 두 곳뿐'이라며 '지자체장과 교육감이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공약하고도 예산 다툼으로 '핑퐁게임'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허성준[hsjk2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