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란수도' 관련 시설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북항 1부두를 원형 보존하기로 한 결정에 따라 부산항만공사가 재개발사업 계획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항 재개발 지구를 가로지르는 내부 도로의 선형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항 1부두는 지난 1912년 준공한 부산 최초의 근대식 부두로 6·25전쟁 때 수많은 피란민이 배를 타고 도착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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