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후 5시쯤 대전시 월평동의 도로를 달리던 이 모 씨의 벤츠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운전자 이 씨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불은 5분 만에 꺼졌지만, 도로가 통제되면서 일대가 혼잡을 빚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차도를 빠져나온 뒤 차 앞부분에서 하얀 연기가 나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곤[sklee1@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