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서장 직인 몰래 찍어 가짜 상장 만든 경찰 간부 직위해제

2018.12.21 오후 03:26
대구지방경찰청은 지인의 아들을 위해 가짜 상장을 만들어준 혐의로 대구 달성경찰서 소속 50살 A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 경위는 지난해 7월쯤 지인의 부탁을 받고 자신이 일하는 경찰서장 직인을 찍은 상장을 만들어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위의 이런 행동은 지인의 아들이 최근 학교에서 퇴학 처분을 받은 것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 심판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비위 사실을 확인한 후 A 경위를 곧장 직위 해제했고, 공직비리 수사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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