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면허 운전자 미행해 고의사고 낸 일당

2018.12.27 오후 01:39
경북지방경찰청은 무면허 운전자를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내고 억대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30살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7월부터 경북 구미와 포항, 강원 원주 등을 돌며 무면허 운전자 14명을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1억16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운전면허가 취소돼 안전 교육을 받으러 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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