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북 핵심 프로젝트 1번은 '새만금 공항'

2019.01.07 오후 04:09
송하진 전북 지사는 "새만금을 환황해권 경제 거점으로 만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구상이 실현되려면 새만금 공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오늘 오전 전북도청에서 가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만금 공항 건설이 1번으로 돼 있는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송 지사는 앞서 "지하철과 도로가 실핏줄처럼 연결된 서울보다 오히려 교통 오지가 많은 지방에 공항이 더 필요하다"며 "지방이 피폐해질수록 공항이 더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달 안에 새만금 공항을 비롯해 전국 광역 시도가 신청한 38개 사업 가운데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을 선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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