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릉 펜션사고'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 등 2명 구속

2019.01.14 오후 09:49
고3 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강릉 펜션 사고와 관련해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와 펜션 운영자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은 오늘 증거 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 45살 최 모 씨와 펜션 운영자 44살 김 모 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스안전공사 검사원 49살 김 모 씨는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피의자의 방어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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