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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텔 운영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0대 긴급체포

2019.01.25 오후 09:54
경기도 부천의 한 고시텔에서 60대 고시텔 운영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살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부천시 상동 한 고시텔에서 고시텔 운영자 62살 B씨를 흉기로 여러번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뒤 곧바로 달아났지만, 사건 발생 3시간 반 만에 부천시내 한 여관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해당 고시텔에서 총무 업무를 하는 직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추가 조사를 벌여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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