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주서 멸종위기 돌고래 사체 잇따라 발견

2019.02.10 오후 04:25
제주에서 멸종위기 보호종인 돌고래 사체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2시 반쯤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해녀박물관 앞 해안가에서 죽은 지 일주일 정도 된 길이 110cm의 암컷 상괭이 돌고래가 발견됐습니다.

앞서 오전 11시쯤에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 포구 동쪽 500m 해안가에서 길이 170cm의 수컷 상괭이 돌고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은 없었다며 국제 보호종인 상괭이의 구조가 필요하면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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