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주, 강풍에 지붕·간판 등 피해 잇따라

2019.03.21 오전 12:01
강풍 경보가 발효된 제주 북부지역에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제주시 타이어 가게 지붕이 강풍에 뜯겨 나가는 등 지붕과 간판 10여 개가 찢기거나 흔들려 소방서에서 안전조치를 했습니다.

제주공항에도 강풍과 돌풍 특보가 발효돼 어제 오후 늦게부터 항공기 140여 편이 결항 또는 지연 운항하는 등 차질을 빚었습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 전 지역에 강풍이 불고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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