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성 산불로 8군단 장병 2천500명도 대피

2019.04.05 오전 03:38
강원 고성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급속도로 번지면서 지역에 주둔 중인 장병 2천500여 명도 안전지대로 대피했습니다.

육군 8군단에 따르면 어제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부대로 번져 장병들의 생활관까지 위협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예하 부대 장병 2천500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한 채 산불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가 재난 수준으로 막대한 만큼 장병들이 대거 투입돼 진화 작업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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