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화 살인 참사' 아파트 주민 이주대책 추진

2019.04.20 오후 02:58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참사로 트라우마를 겪는 주민 등에 대한 이주대책이 추진됩니다.

참사가 난 아파트 운영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내일까지 참사현장인 303동 주민 등에 대한 주거 불편과 민원을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303동은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거주했던 곳으로 희생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13명도 모두 이 동 주민입니다.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가족은 물론 이 아파트 주민들은 참사 이후 심한 정신적인 불안감을 보여 외부에서 머무는 사람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H는 주민 불편과 민원을 접수한 후 동 간 또는 외부 아파트로 이주하는 대책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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