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반쯤 경남 남해군 보리암 주차장 인근 도로에서 보리암 순환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순환버스 승객 21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25명은 경상 환자들입니다.
경찰은 보리암에서 내려오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난간을 들이받은 후 다시 맞은편에 있던 보리암 순환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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