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산에서 폐유 실은 선박 침몰...2명 실종

2019.05.27 오후 07:26
오늘(27일) 낮 12시 반 쯤 부산 두도 북동쪽 2.2㎞ 인근 해상에서 폐유를 실은 '유창 청소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 가운데 선장 등 2명이 실종됐고, 나머지 한 명은 인근에 있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당시 부산 앞바다에는 강풍과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고, 청소선에는 폐유 7톤 가량과 경유 등이 실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창 청소선은 선박 연료탱크 등에 있는 폐유 등을 수거하는 선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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