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형태로 만들어진 전망대 마룻바닥이 무너져 3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5시 10분쯤 영도구 봉래산 정상 체육공원에 있는 하늘마루 전망대에서 2층 마룻바닥이 내려앉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전망대에 있던 68살 A씨 등 가족 3명이 3m 아래로 떨어져 다쳤습니다.
경찰은 마루를 받치는 나무가 낡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전망대를 관리하는 영도구청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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