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징검다리 연휴...건강한 '황태 축제' 개막

2019.06.06 오후 02:55
[앵커]
오늘은 현충일이지만 징검다리 연휴 첫날이기도 한데요.

강원도 인제에서 황태를 주제로 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축제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조금 전부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리고 있습니다.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점점 더 무르익고 있는데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제군 용대리는 황태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데요,

국내산 황태의 8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올해로 스물 한번 째 축제를 맞아 예년보다 많은 약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황태 강정, 양념구이, 황태라면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요.

황태 투호, 황태 낚시, 황태 복주머니 던지기 등 재밌는 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지역 문화단체 공연, 퉁소 연주,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흥을 더하겠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이어지니까요. 징검다리 연휴 동안, 먹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황태 축제에서 추억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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