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산에서 숨진 지 1년 지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2019.06.10 오후 01:48
지난 8일 오후 1시 반쯤 부산 괘법동 60살 김 모 씨 집에서 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여동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 시신은 백골 상태로 발견됐고 검안 결과 숨진 지 1년 정도 지난 거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떠돌이 생활을 하던 오빠가 3, 4년에 한 번씩 집을 찾아 왕래가 없었다는 여동생 진술을 확보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가릴 예정입니다.

김종호[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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