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잦은 만취소동 경찰관 직위해제 후 구속

2019.07.18 오후 09:16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잦은 만취 소동을 일으킨 경찰관이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광주 북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A경위를 구속했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 29일 저녁 7시쯤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손님에게 욕설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경위는 같은 달 16일에는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행패를 부리는 등 잇단 만취소동으로 직위 해제됐으며, 이후에도 관공서, PC방, 술집 등에서 잇따라 비슷한 말썽을 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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