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국 딸 장학금' 성적 예외조항 '진실공방'

2019.08.25 오후 10:07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조 모 씨에게 장학금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이 조 씨의 입학 전부터 성적 예외규정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노 원장은 일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외부장학금 지급 성적 예외 조항은 조 씨의 입학 전인 2013년 제정됐다며 조 씨가 유급되기 직전에 성적 제한 지침을 풀었다는 보도는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부산대 의전원장을 지낸 우재석 부산대 의대 교수는 조 씨의 유급 직전인 2015년 7월에 해당 조항이 신설됐다며 노 원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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