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2월 태어난 여자 아기가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오늘 격리 병동에 입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기는 감기와 폐렴 증상을 보였고, 지난 8월 22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한 달 동안 부모와 함께 성지 순례를 하려고 이스라엘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시는 이스라엘에 올해 메르스 발생 환자가 없었고, 현지에서 병원 등을 다녀온 적도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저녁쯤 메르스 확진 여부가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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