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원 삼척서 산사태로 1명 숨져...주민 대피령도

2019.10.03 오전 02:52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강원도 삼척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일) 새벽 1시 20분쯤 삼척시 오분동의 1층짜리 주택 일부가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방에서 자고 있던 78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원덕읍과 근덕면 일대 저지대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새벽 0시부터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 백여 명이 부근 초등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고, 시는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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