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호남 서예계 대표, 학정 이돈흥 별세

2020.01.18 오전 11:05
호남 서예계를 대표하는 학정 이돈흥 서예가가 식도암으로 투병하다 오늘 새벽 향년 74세로 별세했습니다.

이 서예가는 추사 김정희, 송곡 안규동으로 이어지는 호남 서예계를 대표하는 21세기 한국 서예 10대 인물로 꼽힙니다.

한국미술협회 고문, 국제서예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이 서예가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통합'이라고 적은 휘호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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